첫 번째, CONCEPT
대지와 건축물의 관계는 그 장소에 대한 국지적 해석보다는 공간이 가지는 사회적・시간적 가치를 사용자적 입장에서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건축물의 형태적 Concept 보다는 공간적 Concept이 자연스런 형태적 Concept으로 이어져야 한다.
두 번째, FUNCTION
건축물은 기본적으로 대지의 특성(향, 일조, 동선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배치와 개별 공간의 기능성 충족할 수 있는 형태, 모듈 등이 반영되어야 한다. 독창적 공간창출이란 미명아래 형태만을 추구하는 비효율적 공간형태, 구조모듈, 외부장식 등은 건축사들이 창의적 소명으로 지양해야 한다.
세 번째, TECHNIQUE
건축사의 무한한 창의적 의지에 의해 건축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점・선・면, Dom-ino 시스템, 자유로운 입면등에서 초고층 건축물까지 건축가의 무한상상은 점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건축사들의 무한 상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네 번째, ECO-Technique
저탄소 녹색성장, Green Building, Passive House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앞으로 지향해야 할 건축 방향은 건축사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기존의 형태지향적인 건물경향을 떠나서 기능성, 특히 친환경적 기능성을 얼마나 충족하고 발전시키느냐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제시되어야 한다.
다섯 번째, SOCIAL VALUE
앞에서 제시한 건축물의 방향들은 건축사들이 제시해야 하는 창의적, 기술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안되고 계획되어진 건축물은 장소성에 대한 해당 건물만의 Identity가 있어야 한다, 지역성, 상징성, 인지성 등 건축미를 구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축적 계획이야말로 끊임없는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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