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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존경받을 수 있을까?

by (주)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 (주)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 2020. 7. 22.

건축사는 존경받을 수 있을까?

 

학창시절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에게서 존경받은 아버지가 되길 소원하며,

존경받는 직업인으로서 건축을 택하였는데....

나는 과연 존경받을 수 있는 직업인인지 스스로 물어봅니다.
 

잘 모르겠다. 너무도 무책임한 대답입니다.

하지만 시대에 순응(?)하지 못하는 많은 작가들의 마음도 이러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대중이 원하 듯 보편적이어야 하는데.... 

시대가 원하 듯 마초적이어야 하는데.... 

시대 상이 이끄는 대로 적당히 속이고, 적당히 숨기고, 적당히 야합하고, 적당히.....

 

하지만 약속이란 단어를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들은 

이러한 건축생태계에서 속이고, 아부하고, 야합하고, 로비해서 

적선하 듯 구걸해 온 일감들을 만들고 싶어하지도 않고, 

세상에 떳떳히 내보이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 입니다.

 

특히, '공공'이란 이름이 붙으면 건축생태계는 전쟁터가 됩니다. 

네트웍이 강한 놈, 돈이 많은 놈이 살아 남게 됩니다. 

결국 실력이 아닌 'SHOW'가 펼쳐지고 맙니다.

 

그냥 적당히 살지 못하는 핑계로 오늘도 힘겨운 싸움을 해내고 있는데....

 

바람이 있다면..

적당히 해드시고, 건축이란 이름 쓰지마시고 용역이란 이름으로 살아주시길 간절히.....

 

 


교육청 답변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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