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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는 귀

by (주)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 2020. 12. 12.

건축사에게 있어 생각을 표현하는 입보다 '들어주는 귀'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많은 건축사들이 클라이언트에게 올바를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주려 노력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노력한다. 우리 또한 클라이언트의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며, 그 마음을 건축적으로 형상화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설계 및 시공에 대한 협의와 설명이 많으면 클라이언트가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깊은 애착과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가 있다.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구체화하는 것.

그렇기에 건축사에게는 귀가 입보다 중요하다.

 

 

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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